2013년 11월 20일 수요일

프랑스 문학 프랑수아즈 사강의 생애와 작품의 특징 고찰

프랑스 문학 프랑수아즈 사강의 생애와 작품의 특징 고찰
[프랑스 문학] 프랑수아즈 사강의 생애와 작품의 특징 고찰.hwp


목차
Section 1.
프랑수아즈 사강(Françoise Sagan)

1. 사강의 생애

2. 사강의 문체

3. 사강의 작품론

4. 사강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특징

5. 여성작가로서의 한계점을 극복하다

6. 발표를 준비하며

7. 참고 문헌

Section 2.
사랑의 유한성과 덧없음을 중심으로.
-한 달 후, 일 년 후와 길모퉁이 작품을 연계해서

1. 한달 후, 일년 후

2. 길모퉁이 카페

3.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영화

Section 3.
권태로움을 중심으로.
-슬픔이여 안녕, 길모퉁이의 카페 작품을 연계해서

1. 들어가며

2. 슬픔이여 안녕

3. 길모퉁이 카페




본문

2) 행복추구와 고독이란 테마의 교착점
사강은 인생에 대한 사탕발림 같은 환상을 벗어버리고 냉정하고 담담한 시선으로 인간의 고독과 사랑의 본질을 그리고 있다.

한 달 후, 일 년 후- 프랑수아즈 사강 저 | 최정수역 | 소담출판사 | 2007.12.07
“비극은 어떤 면에서 인생과 닮았을까?”란 주제로 바칼로레아를 치른 것으로 보아, 사강은 무던히도 인생의 이면은 비극과 닮아 있다는 점을 파고들었던 것 같다. 사랑의 유한함을 말한 한 달 후, 일 년후나, 나는 절대로 ‘진정으로 널 사랑할 수는 없을 거야’라는 말을 하는 남자와의 연애를 그린 ‘어떤 미소’에서 보듯 어차피 진실은 냉정하다. 하지만, 우리는 그저 적당히 눈을 감고 살아가는 거라고, 조용히 이야기한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안 돼요. 그러면 미쳐버리게 돼요.”-『한 달 후, 일 년 후』 중에서

사강의 작품에는 앙가주망도 없고, 행복을 지키려는 의지 외에는 신념도 없다. 그녀에게 지성이 없는 것은 아니나, 그 지성은 인생의 코미디를, 거짓을 그려내거나 인생의 허망함을 인정하는 데 그쳐버리는 명철함일 뿐이다. 통속적인 것 같으면서도 너절하지 않고 저속한 것 같으면서도 시시하지 않고 빈약한 것 같으면서도 알찬 그녀의 문학의 비결은 무엇인가? 그것은 그녀의 행복 추구의 테마와 고독의 테마의 교착에 있을 것이다. 행복과 고독의 두 모티브를 교묘하게, 모호하게 다루는 사강의 솜씨에 사강 문학의 진가는 있다. 언제나 비슷한 소재를 내용으로 삼고 있으면서도 그때마다 작품이 참신한 맛을 잃지 않는 것도 그러한 사강의 테크닉에 있다. 그의 치열한 감성을 오롯이 담아낸 이 소설들은 과거와 현재에 그랬듯, 미래에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며 많은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 분명하다. 프랑스 여자처럼- 심우찬 저| 시공사 | 2010.03.29


3) 젊음의 고독과 사랑
사랑을 찾아 헤매고, 사랑 때문에 괴로워하고, 이별에 아파하고, 이별 뒤 성숙해지고, 자신의 존재를 끊임없이 묻는 젊은이들.
사강의 작품에서는 클럽에 가서 춤을 추며 쾌락을 느끼고, 위스키를 마시고 당구를 치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의 모습은 1950년대이건, 2008년 현재이건, 변함이 없다. 유난히도 젊은이의 육체의 아름다움에 대해 집착했던 사강은 아마도 그 젊음의 유한함을 더욱 강조하고 싶었던 것 같다. 치열한 사랑 속에서 끊임없이 자신의 존재를 찾아가는 젊은이들의 모습이 공감을 준다.

한 달 후, 일 년 후- 프랑수아즈 사강 저 | 최정수역 | 소담출판사 | 2007.12.07
“젊음이 맹목에 자리를 내줄 때, 행복감은 그 사람을 뒤흔들고 그 사람의 삶을 정당화하며, 그 사람은 나중에 그 사실을 틀림없이 시인한다.”-『한 달 후, 일 년 후』

4) 섬세한 심리묘사
사강 작품의 줄거리는 단순하다. 남녀의 사랑과 이별이 주 테마다. 그런데 무엇이 독자들을 사강의 작품에 그토록 빠져들게 만드는 것인가? 시공의 이동도 그다지 뚜렷하지 않고, 의식의 흐름을 따라 쓴 문장들은 그 뜻이 모호하기도 하다. 때론 엉뚱하다. 그 모호함과 엉뚱함


본문내용
나리오 작가이며 본명은 프랑수아즈 쿠아레(Francoise Quoirez)이다. 그녀는 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등장인물 이름인 ‘사강’을 필명으로 삼았다.
1935년에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프랑수아즈 사강은 실업가인 아버지를 둔 부르주아 출신이었다. 리옹에서 초등학교를 마치고 입학한 수녀원 중학교에서 3개월도 못 다니고 퇴학당했다. 지드의 소설을 읽고, 양가의 처녀로는 발 디딜 곳이 못되는 카페를 출입하고, 담배를 피우고 위스키를 마시며 재즈를 즐기는 그녀에게 어머니는 마치 그녀가 들개 같다고 탄식했다는 일화도 있다. 이렇게 반항적이고 조숙한 소녀가 성장하여 소르본대학교(지금의 파리대학교)를 중퇴하였다. 1960년대 여대생 작가의 글쓰기와 대중성- 학술논문 | 조은정 | 한국여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