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28일 일요일

공지영의 도가니를 읽고

공지영의 도가니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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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도가니는 흥분의 상태를 나타내기도 하며 용광로보다 작은 규모로 쇠를 녹이는 그릇을 지칭을 할 때도 쓰인다. 결과적으로 모든 것이 원상태로 돌아가면서 무진시는 잠시동안 뜨거웠던 도가니의 역할을 했을 뿐이다. 피고는 피고대로, 원고는 원고대로 서로 득과 실이 없이 그저 뜨겁기만 하였다. 무의미한 싸움이 되어 버렸지만 분명 가장 큰 피해자는 강인호도, 서유진도 아닌 자애학원생들이다. 모두 제자리에 돌아간 시점에서 아이들이 얻은 것은 무엇인가? 기껏 돈 몇 푼, 그것도 자신이 아닌 부모님이 어쩔 수가 없이 동의한 그것으로 그 아이들의 치유가 가능하단 말인가? 그 아이들이 피해자라고 가정한다면 가해자를 누구라고 명확하게 말을 할 수 있을까? 법전 따위나 따지는 대한민국이라는 땅에서 물음표를 갖는 것이 곧 현실이다.
공지영은 ‘상식’이라는 단어를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일반 사람들이

본문내용
가니의 역할을 했을 뿐이다. 피고는 피고대로, 원고는 원고대로 서로 득과 실이 없이 그저 뜨겁기만 하였다. 무의미한 싸움이 되어 버렸지만 분명 가장 큰 피해자는 강인호도, 서유진도 아닌 자애학원생들이다. 모두 제자리에 돌아간 시점에서 아이들이 얻은 것은 무엇인가? 기껏 돈 몇 푼, 그것도 자신이 아닌 부모님이 어쩔 수가 없이 동의한 그것으로 그 아이들의 치유가 가능하단 말인가? 그 아이들이 피해자라고 가정한다면 가해자를 누구라고 명확하게 말을 할 수 있을까? 법전 따위나 따지는 대한민국이라는 땅에서 물음표를 갖는 것이 곧 현실이다.
공지영은 ‘상식’이라는 단어를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일반 사람들이 알고 있거나 알아야 하는 지식인 상식이 무진시에서만 유독 일반적이건 그렇지 않건 ‘그들만의 것’으로 정의 되어

하고 싶은 말
위 책을 읽고 나서 열심히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많은 이용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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