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22일 목요일

영화 감상문 영화 `슈퍼 사이즈 미`속 사회적 의미 고찰

영화 감상문 영화 `슈퍼 사이즈 미`속 사회적 의미 고찰
[영화 감상문] 영화 `슈퍼 사이즈 미`속 사회적 의미 고찰.hwp


본문
먼저 ‘슈퍼 사이즈 미’를 보면, 이 영화의 형식은 다큐멘터리로 감독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30일 동안 맥도날드 슈퍼 사이즈 크기의 햄버거 세트만을 먹으면서 몸소 패스트푸드가 사람들의 건강을 어떻게 해치는지, 그럼에도 이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과 식품의 위험성을 알면서도 사적이익을 위해 이를 덮으려고 하는 맥도날드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 영화는 맥도날드라는 거대 기업이 사람들에게 끼치는 위험성을 제대로 인식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을 꼬집고 있다. 맥도날드가 끊임없이 내보내는 광고와 사람들에게 주입시키고 있는 맥도날드에 대한 긍정적 환상, 그리고 맥도날드에 비판하는 목소리를 사라지게 하기 위한 정치적 개입 등, 맥도날드라는 거대 기업은 이미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사람들이 맥도날드로 자연스레 걸음을 할 수 있도록 그들을 조종하고 있다.
그럼에도 그 많은 사람들이 그대로 조종당하고 있는 것은 사회전반에 자리 잡고 있는 군중심리가 작동한 것으로 보인다. 군중심리란 개인이 집단에 속해있을 때, 자신의 고유한 가치판단이나 사고에 따라 행동하지 않고 자신이 속한 집단의 사람들의 사고와 행동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맥도날드를 사먹는 것이 군중심리에 따른 행동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은거의 모든 사람들이 맥도날드가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사먹기에 아무런 이의 없이 각 각의 개인들도 그들을 따라 맥도날드에 가기 때문이다. 패스트푸드는 영어로 junk food, 즉 쓰레기 음식이라고도 불리고 이는 사람들이 패스트푸드를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이미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몇 몇의 집단들과 소수의 사람들이 이러한 패스트푸드에 발 벗고 저항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


본문내용
른 장르로 그리고 다른 이야기로 포장되어 시청자들에게 배달된다.
전 세계적으로 체인을 넓혀 가고 있는 패스트푸드점의 거대 기업, 맥도날드가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음을 다큐멘터리 형식을 통해 보여주는 ‘슈퍼 사이즈 미.’ 보고 들을 수 없는 한 소녀가 스승을 만나 그녀만의 어둠 속에서 나와 빛을 찾는 과정을 그린 ‘블랙.’ 이 두 가지 영화는 표현방식이나 그 내용만으로는 전혀 다른 장르와 주제를 지닌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표면적 형식에서 벗어나 좀 더 깊게 영화 속에 있는 사회적 의미를 찾다보면, 이 두 영화가 서로 연결될 수 있는 사회적 의미를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게 될 것 이다.
먼저 ‘슈퍼 사이즈 미’를 보면, 이 영화의 형식은 다큐멘터리로 감독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30일 동안 맥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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