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줄거리 및 감상문 2. 등장인물 분석
본문 한참을 빠른 속도로 그의 목표지점을 향해
떠나던 중, 그는 그만 사고를 당하고 맙니다. 커다란 바위가 협곡 사이 길로 떨어지면서 그의 팔과 함께 기여 더 이상 움직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가 팔을 빼기 위해 노력할수록 오히려 바위 밑에 눌리는 것만 같았습니다. 이제부터 영화의 주 내용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아론은 인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놀라운 상황에 처했지만 그는 사실 다른 일반인보다 무척 침착했습니다. 당황하고 이성을 잃으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캠핑을 자주 해왔기 때문인지 그는 우리와 같은 일반인하고는 다른 침착함이 있었습니다. 먼저 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품들을
점검합니다. 작은 중국제 맥가이버 칼, 500~1,000ml 정도의 물통, 산에 오를 때 쓰는 밧줄과 레일, 캠코더, 디지털카메라, 방수포
정도가 그가 가진 전부였습니다. 먼저 그는 물을 아껴먹기로 합니다. 시간을 재면서 그는 자신의 부재를 주변인이 알게 되고 자신을 찾게
되는 시간까지는 많은 시간이 남았음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한 가장 큰 실수는 자신이 어디를 갈 것인지에 대해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왔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가 마실 수 있는 물의 양은 줄어들고, 그가 시도한 것은 맥가이버 칼로 끼인 바위 틈을 갈아서 바위가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작은 칼은 마모되지만 바위는 오히려 자신의 팔을 더 누르는 것 같았습니다.
본문내용 는 얼마나 강렬할까? 영화 쏘우 시리즈를 보면서도 이와 비슷한 생각을 했었습니다. 영화 쏘우 에서는 항상
직소의 규칙이 있었습니다. 내가 살기 위해서 누군가를 죽인다던가, 자신의 신체를 잘라야 한다던가 하는 규칙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살려고
하는 의지가 고통을 참게하고, 잔인함을 보이기도 하고 놀라운 초능력을 보이기도 합니다. 127시간에서는 인간이 살고자 하는 욕망이 있다면 얼마나
놀라운 힘을 보여줄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아론은 어릴 적부터 아버지를 따라 캠핑과 여행을 즐기며 살아와 성인이 된 지금도 주말마다
여행을 떠납니다. 그의 삶은 캠핑과 여행을 위해 주중의 일을 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의 동생은 물론 그의 부모님도 연락해 오지만, 자주
전화도 드리지 않고 심지어 주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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