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뮤지컬 보기 전, 책만 읽었을 때의 느낀 점
1) 베르테르와의
공감
■ 뮤지컬을 본 후, 내용과 나의 느낌의 차이
- 이전 뮤지컬과의 다른점
1) 주연배우들의 성격 차이
2) 무대구성
3) 조연 케릭터
4) 작은 의문점 로테의 의복의 비밀!!
■ 뮤지컬을 보며
아쉬웠던 점 and 좋았던 점
- 뮤지컬 자체에서 아쉬웠던 점
- 뮤지컬 외적인 부분에서 아쉬웠던 점
-
뮤지컬에서 좋앗던 점
■ 각색해보기, 다른사람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가보기 (창현, 찬희)
- 알베르트의 관점으로 작품
보기
- 주막집마담의 관점으로 작품 보기
■ 등장인물들 가상 인터뷰 하기
1) 베르테르
2)
로테 인터뷰하기
본문
- 뮤지컬 외적인 부분에서 아쉬웠던 점 1) 결말 부분에서 우리
좌석에서는 베르테르가 자살하는 장면이 보이지 않고 빨간 빛만 보였다. 그래서 그 장면 이후, 우리 조원들끼리는 ‘빨간 빛이 자살을 암시하는
건가봐.‘라는 말을 했었는데, 인터넷에 어떤 블로거의 리뷰에 베르테르가 총을 자신의 머리에 겨누고 빨간 빛으로 변한다고 적혀있어 그 때 우리는
’아 베르테르가 총을 머리에 겨눴구나‘라고 생각하며 뒤늦게 장면을 이해하게 되었다. 우리가 안 좋은 좌석을 선택한건 어느정도 잘 안
보이는 것은 감수를 하고 보는 것이 당연하지만 어쩌면 극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도 할 수 있는 장면이 베르테르의 자살 장면인데 그 장면이
안보였다는 것이 아쉬웠다. 2층의 관객까지 생각을 해줬다면 조금이라도 낮은 위치에서 베르테르가 자살 하는 것을 보여주던가, 아니면 그 세트를
조금 낮게 했었다면 우리가 ‘빨간 빛만이 자살을 암시하는 것 인가보다.‘라는 추측은 하지 않았을 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위치에서
베르테르의 죽음을 보여주면 더 극대화되게 보여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관객석에서든지 이 무대가 다 보이고, 배우들의
움직임이 다 보이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도 하였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2) 바로 위에 쓴 내용과 비슷한
내용이긴 하지만 무대, 공연장 자체가 조금 더 작았으면 좋았을것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뒤에 앉은 관객들에게 노래는 들렸지만 그들의 감정까지
전해지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공연을 본 후 리뷰를 남긴 한 블로거의 글을 빌리면 송창의 같은 경우, 베르테르의 슬픔이나 고뇌를 대부분 내면연기로
표출하였다고 한다. 그러한 이유 때문인지 앞쪽에 앉은 관객들은 그와 함께 웃고 함께 눈물 흘리며 베르테르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뒤에 앉은 관객들은 공연장이 너무 큰 나머지 그들의 표정은 커녕 행동조차 잘 이해할 수가 없었다. 차라리 조금 더 작은 공연장을 빌려
배우들의 감정연기가 모든 관객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하는 편이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 해 보았다.
3) 우리가 관극을 한 그 날에
중학생들의 단체 관극이 있었는데 공연 중에 일어나 자리를
본문내용 다분하다. 그녀에게는 이미 애인이 있었고 나는
그녀를 섣불리 좋아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그녀는 나에게 너무도 큰 친절을 베풀어 주었다. 그런 가운데 나는 너무도 혼란스러웠다. 그녀의 친절이
그녀가 나를 좋아하는 그녀의 마음에 인한 것인지, 그녀의 착한 심성 때문인 것인지 알 수 없었다. 그녀에게 이미 애인이 있다는 사실 때문에 나는
답답함을 느꼈다. 결국 나의 결말은 베르테르의 결말과는 상반된 것이었지만 그런 일을 겪은 나는 베르테르의 감정에 완전한 공감을 할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뮤지컬로 만들어진다면 그 첫 장면은 베르테르의 장례식일 것이라는 상상을 했었다. 그의 장례식에서
등장인물들이 하나하나 나와서 그의 죽음을 기리는 말을 해주는 장면을 상상했다. 마을 주민들은
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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